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온라인 효자동교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효자동교회는 100년 전, 시작부터 우리 사회의 약자들의 편에 선 교회입니다. 공정순 선교사(Colton)는 1923년 4월 11일 당시 남자로부터 차별대우를 받을 뿐 아니라 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여성들을 모집하여 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교회가 효자동교회였습니다.
지금 우리 시대의 교회의 고민은 세상으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상이 교회를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 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효자동교회는 100년의 소중한 전통을 이어가는 교회입니다. 공정순 선교사(Colton)가 꿈꾸던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아름답게 세워지길 바랬던 그 소중한 꿈이 담긴 전통을 이어갑니다. 효자동교회는 하나님께서 공감하는 개혁 세상이 공감하는 개혁으로 더불어 함께 가는 교회를 꿈꿉니다. 조금은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야 합니다. 울타리 안에서 우리만 좋은 교회를 이루지 않겠습니다. 이웃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며 도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